북클럽에 대한 이야기 & 교육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feat. 리워드)

Ella Vibe (Sooyeon Lee)
2 min readDec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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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육학’과 ‘커뮤니티’의 키워드가 떠오르는, c++ Korea 한국 사용자 모임 커뮤니티 운영진 방기연님과의 커피챗을 진행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교육 커뮤니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멤버들이 아카이빙한 가시적인 산출물(코드, 자료의 통합 레포가 필요해 like 도서관)

2. 교육 커뮤니티의 리워드 설계
위에 산출물을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빌딩 북클럽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는데요,

북클럽이란,
1) 책을 읽고
2) 이야기를 나누는 것

북클럽을 진행하면서 리워드로 중요한 요소는
1) 자기 효능감 및 책에 대한 유창성
책은 반찬 메인은 자기 경험 ( 퍼실리테이션으로 무례하지 않을 정도로 참견/질문을 해야 해)
책이 자기 삶과 연결이 되는 ‘자기 효능감’은 매우 중요!!

2) 산출물 종류 및 추가 리워드 아이디에이션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스피커 자기 마련, 뱃지, certification, 북클럽 평가 만족도

콘텐츠를 만드는 것(산출물)이 주목적이 되면 동기부여가 주객전도되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over justification effect).

말씀 주신 리워드를 이야기해 보니,
CMX의<The business of belonging> 커뮤니티 리워드 설계편에서 언급된
extrinsic motivation의 요소(saleforce trailblazer community에서 제안된 SNAP 프레임워크) status/networking/access/perk와
intrinsic motivation의 요소(self-determination theory) competence(능력)/relatedness(관계)/autonomy(자유성)에서

status(지위)와 autonomy(자율성) 위주의 리워드 설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자율성 :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스피커 자기 마련, 북클럽 평가 만족도
- 지위 : 뱃지, certification

북클럽 산출물에 대해 고민하다가
북클럽 멤버들이 조직에서 또는 개인으로 커뮤니티를 빌딩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북클럽 시간에 자기 효능감을 느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기도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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